Always keep the faith
by 윤사장
변화의 계절, 5월
★ 29일 

여전한 수면부족. 이사한지 보름이 훌쩍 지났건만 여전히 바뀐 잠자리는 적응이 안된다. 같은 방에서도 침대 위치만 바꿔도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는 나니까 아마도 이 집에 적응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할거 같다. 그때까지는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참고 버텨야겠지. 


3일만에 기쁨이 방문. 지난 토요일에 봤을때만 해도 배밀이도 할 줄 몰랐는데 오늘 오후에 갑자기 앞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밤이 되니 눈 깜짝 할 사이에 앞으로 기어다니게 되었다. 말귀도 제법 알아듣는지 이리 오라고하니 내게 손을 내밀기도하고 정말이지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게 보인다. 첫조카도 아닌데 모든게 새롭고 또 신기한 느낌. 애정에 비해서 노하우가 부족한 것인지 아이는 나와 놀때는 잘 웃지 않지만 제 할머니와는 얼굴만 봐도 크게 소리내어 웃는다. 맑은 아이의 웃음. 세상의 힘겨움과 고단함이 씻기는 기분이다. 이래서 아이는 집안의 웃음꽃이란 말이 있나보다. 기쁨이란 태명처럼 정말이지 늘 기쁨만 주는 존재다. 




★30일


무료한 수요일. 다시 열심히 살려고 공부도, 책읽기도, 글쓰기도 시작했다.

기쁨이 방문. 동생의 요청으로 파바 녹차롤케이크 사서 퇴근. 덕분에 앞머리 자르러 미용실 들렀다 편하게 입을 티셔츠 사러 유니클로 가려던 계획은 내일로 미루기로 했다. 아기는 금방 자라기에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해서 다른 일보다는 항상 기쁨이를 보는 일을 제일 우선으로 하고 싶다. 



★31일


쌍둥이 조카들의 생일. 이미 선물은 지난주에 원하는 변신 로봇을 사서 보낸지라 아침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만 보내줬다. 생일 당일은 아니더라도 늘 우리집에 와서 생일 축하는 했었는데 올해는 무술인이 일본 출장을 가서 함께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벌써 6살이라니 정말 세월이 빠르긴 빠르다. 그간 이런저런 사고도 많았지만 무탈하게 잘자라고 있어서 감사하다. 

퇴근후 회식. 오래간만에 고기도 맥주도 한계치이상 먹은듯 싶다. 욕심에 비해서 늘 배가 작아서 먹지 못하는데 오늘도 욕심을 부린탓에 소화가 안되서 고생하게 생겼다. 식탐을 부리는건 바보같은 짓이라는걸 알면서도 반복하다니 정말이지... 


by 윤사장 | 2018/05/29 23:58 | 일상을 사랑합니다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이글루스 로그인
카테고리
그 안에서 행복합니다
일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들여다보다
꼭꼭 씹어 소화시키기
가뭄 속의 단비
꿈꾸는 타자기
거침없이 하앍질
죽어도 좋을 나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아름다움이 지배한다
미분류

형에게 고합니다^^
SOUNDNIEVA 라는 이름을 사용해달라고요 ^^;

이전블로그
2019년 01월
2018년 10월
2018년 09월
2018년 07월
2018년 06월
2018년 05월
2017년 10월
2017년 03월
2017년 02월
2016년 10월
2016년 03월
2016년 02월
2016년 01월
2015년 12월
2015년 11월
2015년 10월
2015년 09월
2015년 08월
2015년 06월
2015년 05월
2015년 04월
2015년 03월
2015년 02월
2015년 01월
2014년 12월
2014년 11월
2014년 09월
2014년 08월
2014년 07월
2014년 06월
2014년 05월
2014년 03월
2014년 02월
2014년 01월
2013년 12월
2013년 11월
2013년 10월
2013년 09월
2013년 08월
2013년 07월
2013년 06월
2013년 05월
2013년 04월
2013년 03월
2013년 02월
2013년 01월
2012년 12월
2012년 11월
2012년 10월
2012년 09월
2012년 08월
2012년 07월
2012년 06월
2012년 05월
2012년 04월
2012년 03월
2012년 02월
2012년 01월
2011년 12월
2011년 11월
2011년 10월
2011년 09월
2011년 08월
2011년 07월
2011년 06월
2011년 05월
2011년 04월
2011년 03월
2011년 01월
2010년 12월
2010년 11월
2010년 10월
2010년 09월
2010년 08월
2010년 07월
2010년 06월
2010년 05월
2010년 04월
2010년 03월
2010년 02월
2010년 01월
2009년 12월
2009년 11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9년 06월
2009년 05월
2009년 04월
2009년 03월
2009년 02월
2009년 01월
2008년 12월
2008년 11월
2008년 10월
2008년 09월
2008년 08월
2008년 07월
2008년 06월
2008년 05월
2008년 04월
2008년 03월
2008년 02월
2008년 01월
2007년 12월
2007년 11월
2007년 10월
2007년 09월
2007년 08월
2007년 07월
2007년 06월
2007년 05월
2007년 04월
2007년 03월
2007년 02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6월
2006년 05월
2006년 04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2005년 11월
2005년 10월
2005년 09월
2005년 08월
2005년 07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0월
2004년 09월
2004년 08월
2004년 07월
2004년 06월
2004년 02월

이글루 파인더



skin by 윤사장

skin layout by 샐리